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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만든 영화는 어떨까?…AI·인간 협업 프로젝트

입력 2021-11-18 19:46

볼 만한 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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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전시들

인공지능X인간의 영화 음악 작업물 캡쳐. (출처=한국영상자료원)인공지능X인간의 영화 음악 작업물 캡쳐. (출처=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 '딥.포토플래이 : 휴먼X인공지능 공동 예술창작 프로젝트'



인공지능은 어떤 영화 음악을 작곡했을까요?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동으로 작곡한 영화 음악이 최초로 공개됩니다. 박상현 재즈·퓨전 피아니스트가 연주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창작 프로젝트 '딥.포토플래이'를 오는 25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공개합니다. 유튜브로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상영작은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 지가 베르토프의 1929년 작 '카메라를 든 사나이'입니다.



◇11월 25일 오후 6시 30분~8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미술가 개인을 기리는 방법' 공동 학술 심포지엄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컬렉션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 있습니다. 고암 이응노의 '군마도' 등입니다.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국미술이론학회 등은 '이응노의 집'에서 〈미술가 개인을 기리는 방법〉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열 예정입니다. 이응노가 태어나고 죽어서도 영원히 사는 '이응노의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작가 이응노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이 심포지엄은 유튜브 '홍성군청'에서 생중계됩니다.

◇11월 27일 오후 1시~5시, 충남 홍성군 '이응노의 집'


■ 윤하 프로젝트 초대전 '벨 에포크'전

연세대 신경외과 교수로 척추 신경외과 분야 권위자인 하윤 교수가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정아트센터에서 NFT 미술작품을 전시합니다. 하윤 교수는 낮에는 의사로, 밤에는 아티스트 윤하로 활동합니다. 그의 창작 기법의 하나인 '브레인 맵핑'이라는 방식이 적용된 미술 작품도 이번 전시에서 공개됩니다. 브레인 맵핑은 뇌에 지도를 올리는 방식과 지도 위에 뇌를 올리는 방식 등 두 가지입니다.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형상화한 건데, 신경외과 전문의로서의 면모가 담긴 듯한 인상도 줍니다.

◇11월 10일~12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정아트센터 본관·'크립토복셀(Crypto Vo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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