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이별 통보한 여친 찌르고 고층 베란다 밖으로 던진 30대 체포

입력 2021-11-18 11:44 수정 2021-11-18 12:5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자료사진=JTBC 캡처〉
오늘(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1살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8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함께 살던 여자친구인 26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이후 B 씨를 19층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베란다 밖으로 떨어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B 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이후 A 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