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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작" 최동훈 감독 '타짜' 내달 1일 15년만 재개봉

입력 2021-11-18 08:54 수정 2021-11-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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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명작" 최동훈 감독 '타짜' 내달 1일 15년만 재개봉
오리지널 '타짜'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영화 '타짜(최동훈 감독)'가개봉 15주년을 맞아 내달 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을 확정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06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684만 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개봉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CGV 골든 에그 지수 99%, 네이버 평점 9점대를 자랑하고 있고, 무수히 많은 유행어와 명장면이 회자되며 걸작 중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재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포스터도 제작됐다. 고니를 중심으로 한 타짜들의 인상적인 명장면을 담아낸 포스터는 화려한 기술과 끝없는 욕망 속에서 펼쳐지는 타짜들의 짜릿한 승부를 적·흑·황·청의 강렬한 컬러로 그려냈다. 또 다른 포스터는 고니 역의 조승우부터 정마담(김혜수), 평경장(백윤식), 고광렬(유해진), 아귀(김윤석), 곽철용(김응수)까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비주얼을 담아냈다.

'타짜' 측은 "이번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영화 특유의 색감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한 감회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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