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윤석열 가족비리 특위' 출범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규명을 위한 당내 TF를 윤석열 가족 비리 특별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당 차원의 검증에 돌입했습니다. 가족 비리뿐만 아니라 부산 저축은행 부실 수사 등 윤 후보를 둘러싼 의혹을 동시에 쏟아내며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2. 오세훈·서울시의회, 시정 질문 충돌서울시의회 시정 질문 첫날인 어제(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예산 삭감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임명 등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시정 질문은 내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3. 국회 국방위, 경항모 예산 대폭 삭감국회 국방위원회가 해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경항공모함 관련 예산을 7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삭감해 의결했습니다. 사업의 적정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자료 수집과 조사를 위한 출장비만 통과시켰습니다. 내년에 경항모 도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던 해군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화면출처 :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