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 뉴스썰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오늘(16일) 준비한 재료 바로 이겁니다.
[태영호/국민의힘 의원 :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재미있는 강남은 언제 적 강남입니까. 지금 저희 지역구 강남에서는 가로수길 등 이전까지 승승장구했던 강남역, 신사역, 압구정역 일대의 대형 상권들마저 하나하나 불이 꺼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 강남은 원래 재미없었다? >
[강지영 아나운서]
이재명 후보 최근 이른바 '부산 재미없다' 발언 정치권 논란이 됐는데, 국민의힘이 또다시 이를 비판한걸로 보이네요.
[이성대 기자]
태영호 의원 지역구 강남갑 본인인데요. 강남 재밌다고 말하는건 오히려 강남 모욕이라는 주장입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야당은, 이 후보가 '부산이 서울 강남만 못하다' 식으로 비하했다고 비판한거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선망의 대상으로 비교된 강남은 오히려 모욕이라고요?
[이성대 기자]
태영호 의원에 따르면 자기 지역구 예전만 못하다, 옛날의 강남이 아니다, 강남도 지금 살기 팍팍하다 그래서 강남 재미없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한건데, 바로 그 이유 종부세때문입니다. 바로 들어보시죠.
[태영호/국민의힘 의원 : 문재인 정부의 징벌적 과세는 주민들의 마지막 데드라인을 넘어선지 오래됐습니다. 저희 지역구 강남주민들은 집 한 채 있는게 이렇게 큰 죄인가 울부짖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게 묻고싶습니다. 이래도 강남이 재미있습니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