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영화의 전당 등 3곳서 5개 부문 53편 상영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https://photo.jtbc.joins.com/news/jam_photo/202111/16/e7e6eefc-e1d7-47df-beb1-1a29052074d2.jpg)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 23번째 부산독립영화제가 '바다의 힘, 회복된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영화의 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메이드 인 부산', '딥포커스' 등 5개 부문 53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되며 개·폐막식과 특별대담, 시네 토크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선보입니다.
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부산'에선 78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친 16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견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딥포커스'에는 정재훈 감독의 '상냥한 쪽으로' '호수길' 등 5편이 상영됩니다.
특별대담 '영화를 만드는 일'에선 '계절의 끝'(2020)으로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은 이남영, '목요'(2019)로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윤지혜, '모아쓴 일기'(2019)를 연출한 장태구 영화감독 등 3인과 부산에서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촬영해 온 조영대 촬영감독이 참여합니다.
부산독립영화협회 누리집에서 예매와 상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