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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1 MTV EMA' 4관왕…올해 최다관왕 영예

입력 2021-11-15 13:40 수정 2021-11-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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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TV EMA2021 MTV EMA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열린 '2021 MTV EMA'(2021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올해 최다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들이 수상한 부문은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그룹(Best Grou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이다. '베스트 팝' 트로피는 올해 첫 수상이다. USA 투데이 등 외신들은 '베스트 아티스트(Best Artist)' '베스트 송(Best Song)을 수상한 에드시런과 '베스트 비디오(Best Video)'트로피를 안은 릴 나스 엑스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다관왕에 주목했다.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 "한국의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은 매번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들의 음악은 팝과 힙합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열성적인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국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K팝 가수"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되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도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4일에는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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