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명 중반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었습니다.
오늘(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25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대비 157명 늘었고, 전주 같은 날(16일) 2224명에 비해 101명 늘었습니다. 2325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2311명입니다.
확진자는 전국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으로 모두 1810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78.3%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이 7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대구(73명), 부산(64명), 전북(59명), 경남(41명), 경북(35명), 대전(32명), 강원·광주(각각 31명), 충북(23명), 전남(19명), 제주(15명), 울산·세종(각각 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은 14명입니다. 입국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지난 5일부터 순서대로 2247명→2224명→1758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485명이며 입원환자는 22명 늘어난 549명입니다. 사망자는 32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083명(치명률 0.78%)입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22만 6267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은 7만 8120건, 신규 접종 완료는 14만 8147건입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대비 81.6%인 4190만 4606명입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3999만 7410명입니다. 접종 완료 비율은 77.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