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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 구로·영등포 통신장애 "수목작업 중 광케이블 절단"

입력 2021-11-11 12:28 수정 2021-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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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쯤 KT 인터넷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 접속 장애가 이어졌습니다.

KT에 따르면 서울시의 도로변 수목작업 중 발생한 광케이블 절단이 원인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 인해 무선서비스와 일부 기업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105국소 기지국에 영향이 있었으며, 오후 1시 50분 기준으로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현재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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