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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이선균 '킹메이커' 12월 개봉확정…선거전쟁 시작

입력 2021-11-11 09:02 수정 2021-1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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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이선균 '킹메이커' 12월 개봉확정…선거전쟁 시작
치열한 선거전쟁을 미리본다.

영화 '킹메이커(변성현 감독)'가 12월 개봉을 확정짓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뭉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주목도를 높였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미장센, 감각적인 연출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변성현 감독과 또 한번 손잡은 설경구는 극중 소신과 열정을 갖춘, 강직한 신념의 정치인 김운범 역을 맡아 스토리의 든든한 중심을 잡는다.

이선균은 김운범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치밀한 선거 전략가 서창대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전망이다. 존재감 강한 두 배우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도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빛과 그림자처럼 대비를 이루고 있는 김운범과 서창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열띤 선거판의 중심에 서있는 두 남자가 만들어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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