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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김헌동 SH 사장 후보 부적격 판단

입력 2021-11-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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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21일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생방송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합니다.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입니다. 코로나19 극복과 방역 민생경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남은 임기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 미국, 한·일 관계 개선 필요성 언급

도쿄를 거쳐 어제(10일) 서울에 도착한 대니얼 크리튼 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일본 NH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한일 양국이 미래를 바라보고 협력할 때 한미일 3국이 한층 더 안전해지고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김헌동 SH 사장 후보 부적격 판단

어제 서울시 의회에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리는 김헌동 서울 주택 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시의회는 김 후보자가 분양원가 공개와 토지 임대부 주택 등을 주장하면서도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했다며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출처 : 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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