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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마법옷장'서 활약…부산 상남자의 '패션 TMI' 쏟아냈다

입력 2021-11-10 09:44 수정 2021-11-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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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옷장' 방송화면 캡처. '마법옷장' 방송화면 캡처.


가요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가수 강다니엘이 '마법옷장'에서 '패션 TMI'를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9일 JTBC2에서 먼저 공개된 '마법옷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다니엘이 출연한 방송분은 10일 밤 12시 JTBC에서도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패션 어벤져스와 호흡을 맞추며, 패션에 관한 자신의 'TMI(Too Much Information)'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마법옷장'에서 강다니엘은 '헤이 마마'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단독 MC를 맡아 '스우파 붐'을 이끈 바 있는 그는 춤꾼답게 가벼운 몸짓으로 노력한 '헤이마마'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강다니엘은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선 들을 수 없는 자신의 '패션 TMI'를 털어놓았다. "평소 편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 유행하는 아이템을 굳이 찾아서 사는 편은 아니다. 전형적인 부산 상남자의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 점퍼를 선호한다며, 항공 점퍼만 무려 20벌 정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평소 스타일에 관해 강다니엘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을 상징하는 청바지를 소개하면서, 청바지 사이에 난 구멍을 주머니처럼 이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춤출 때 방해가 되지 않는 카고 팬츠를 선호하며, 상의를 '앞넣뒤빼(앞부분은 넣고, 뒷부분은 빼고)' 스타일로 입는다고 밝혔다.

'마법옷장'은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법 팀과 옷장 팀으로 나뉘어 마법옷장에 걸린 다양한 의상을 둘러보고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요일별 패션 스타일을 완성한다.

강다니엘은 패션 어벤져스, 하니·김나영·주우재·송해나·최희승·전진오가 제안하는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보며 패션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K-패션을 이끄는 24명의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의상을 입어보면서, 걸치는 것마다 '찰떡'인 패셔니스타의 남다른 '핏'을 자랑했다.

강다니엘은 어떤 스타일링을 선택했을까. 지난 9일 JTBC2에서 먼저 공개된 '마법옷장' 강다니엘 편은 10일 밤 12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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