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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아내 김혜경 씨 간호하며 선거상황 챙기는 이재명

입력 2021-11-09 20:35 수정 2021-1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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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캠프나우 이 시각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상황을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마크맨부터 불러보겠습니다.

이희정 기자, 지금 이재명 후보 자택에 나가 있군요. 부인 김혜경 씨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이재명 후보 자택이 있는 경기도 분당에 나와 있습니다.

김혜경 씨가 오늘(9일) 새벽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신체 일부를 다쳤는데요.

봉합 수술을 받고 현재는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 이 시간에도 김씨 옆을 지키면서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상태를 확인하려고 직접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었는데 지금 당장은 통화가 힘들다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오늘 이 후보는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자택에서 선거 상황과 또 일정 등을 계속해서 챙기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앞으로 후보의 배우자 역할도 본격화될 텐데 이재명 후보 쪽은 계획 잡힌 게 있습니까?

[기자]

김혜경 씨는 그동안 언론 노출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틈틈이 공식 일정은 이어왔습니다.

여성 인권 활동 등 지역 봉사나 재능 기부 형태의 그런 행보들이었는데요.

최근 이런 다양한 일정과 함께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쳤다는 게 이 후보 측의 설명입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김씨가 지금까지는 내조형 지원을 주로 해 왔다면 앞으로는 좀 더 공격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대외 활동을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오늘 사고로 당분간은 일정에 안정이 좀 필요한 만큼 이번 주 예정됐던 공식 행보는 당분간 미뤄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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