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 9월 18일 오전 광주 남구 한 미혼모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아내의 낙상사고로 오늘 하루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오늘(9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 새벽 낙상사고로 경기도 모처의 병원에 입원했다"며 "부득이 이 후보의 9일 일정을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게 된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가장자산 관련 간담회, 청년 소방대원 오찬, 한국여성대회 등의 사전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모든 관계자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