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 〈사진=맨오브크리에이션〉 배우 서강준(29)이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서강준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은 8일 "서강준이 오는 23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한다"고 알렸다. 서강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코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3년생인 서강준은 연내 입대가 일찌감치 예정돼 있었다. 이에 입대 직전인 최근까지 디즈니+ '그리드' 촬영에 매진했다. '그리드'는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했던 미스터리한 존재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관리국 직원과 형사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극 중 서강준은 진실을 좇는 관리국 직원 김새하로 분해 또 한번 굵직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그리드'는 2022년 공개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