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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6.0% vs 민주25.9%…文정부 출범 후 與 지지율 최저ㅣ리얼미터

입력 2021-11-08 09:52 수정 2021-1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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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때보다 4.0%포인트 떨어진 25.9%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4월 넷째 주 27.8%입니다.

국민의힘은 3.4%포인트 오른 46.0%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집계상 창당 이후 최고치입니다. 두 정당 간 격차는 20.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입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40대(36.9%), 광주·전라(45.5%), 대통령 국정 수행 매우 긍정평가자(72.6%), 진보 성향(55.1%)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국민의힘은 60대(52.7%), 70세 이상(52.5%), 대구·경북(58.7%), 강원(58.1%), 대통령 국정수행 매우 부정평가자(72.5%), 보수 성향(70.0%) 등에서 높았습니다.

두 정당 뒤로는 국민의당(8.2%, 1.2%p↑), 열린민주당(5.2%, 0.4%p↓), 정의당(3.6%), 기본소득당(0.7%, 0.1%p↑%), 시대전환(0.7%, 0.3%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1%, 무당층은 8.5%입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등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 등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4.5%포인트 내린 34.2%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5.3%포인트 오른 62.9%로 조사됐습니다.

긍정평가는 9월 1주차부터 순서대로 41.7%→42.7%→40.2%→40.2%→40.4%→40.0%→39.2%→40.0%→38.7%→34.2%입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54.5%→54.4%→56.1%→55.9%→56.0%→56.8%→58.2%→56.7%→57.6%→62.9%입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제주(58.3%), 광주·전라(56.6%), 40대(45.4%), 민주당 지지자(86.3%), 진보 성향(67.4%) 등에서 높았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대구·경북(79.5%), 18~29세(73.9%), 국민의힘 지지자(93.1%), 보수 성향(84.0%)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5.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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