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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올해 시중은행 4000명 퇴직 전망

입력 2021-11-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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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위, 고가 전세대출 정책 검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에 맞춰서 SGI 서울보증이 고가 전세에 대한 대출 보증을 중단하는 걸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실수요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가 전세의 기준은 당초 거론된 9억 원보다 훨씬 위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2. LH, 부동산 투기행위자 제재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직위가 해제된 직원에 대해 월급을 최대 50% 삭감하고 투기행위를 하면 승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불공정한 관행과 전관 특혜 등도 없애겠다는 혁신 방안을 만든 LH는 조직 개편 작업에도 속도를 내 연말까지 1000여 명을 감축할 방침입니다.

3. 올해 시중은행 4000명 퇴직 전망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은행들이 희망퇴직 조건을 높게 내걸면서 은행을 떠나는 인력도 역대급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 국민은행 800명, 신한은행 350명, 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각각 500명가량의 직원이 퇴직을 했고 시티은행에서도 희망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은행을 떠나는 직원이 4000명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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