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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석열, 대선 전에 여러 의혹 실체 규명해야"

입력 2021-11-05 17:04 수정 2021-1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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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된 데 대해 "고발사주와 대장동 대출 관련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 봐주기 수사 등 여러 의혹에 대해 대선 전에 실체를 규명해 시민들의 투표권이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있는 입장과 태도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렇게 밝히며, "윤 후보가 수락 연설에서 밝힌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는 길'은 리더의 정치적 책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고발사주와 대장동으로 뒤덮인 대선판에서 누가 덜 나쁜지 경쟁하는 선거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수 없다"면서 "시민들 삶을 책임질 수 있는 '미래로 가는 대선'으로 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 한국 사회 대전환을 위한 비전과 대안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본경선 최종 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해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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