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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에 공개 데이트 신청한 필리핀 男 "용산에 광고판"

입력 2021-11-05 16:26 수정 2021-11-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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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필리핀 남성이 블랙핑크 제니에 데이트 요청을 하는 광고판을 내걸어 화제다.

최근 필리핀 국적의 크리스티안 알버트 가자는 51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산 건물 옥상의 광고판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광고판에는 제니를 향한 구애가 담겼다. "당신은 나의 이상형입니다. 김제니 루비 제인, 나와 저녁 식사에 함께 가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겠어요?"라는 문구를 영어와 한글로 적었다.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제니에게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할지 몰라서 YG 본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광고를 걸었다"면서 "긍정적 대답을 기대한다"고 했다.
 
크리스티안 알버트 가자 페이스북크리스티안 알버트 가자 페이스북
제니에 대한 사랑은 페이스북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제니에 저녁 식사 제안을 하는 광고를 하기 위해 150만 페소(약 3500만원)을 보냈다" "내 계획은 제니에게 한국에서 집과 땅을 사주는 것" 등 여러 글을 적었으며, 제니와 본인을 합성한 사진도 올렸다.

K팝 팬들은 크리스티안 알버트 가자의 팬심이 과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대응하진 않고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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