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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즈, 음반 초동 판매량 역사 쓰는 '최강 군단'

입력 2021-11-05 10:00 수정 2021-1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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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방탄소년단 세븐틴 엔하이픈(위에서부터)방탄소년단 세븐틴 엔하이픈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초동 음반 판매량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초동 음반 판매량
방탄소년단·세븐틴·엔하이픈, K팝 초동 판매량 계속되는 '기록 행진'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가 음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판매량)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팝 인기가 치솟으면서 K팝 아이돌의 앨범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들은 발매 첫 주 판매량만으로도 놀라운 성적을 보이며 최초·최다·최고의 기록을 경신 중이다.

'21세기 팝 아이콘' 위상을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018년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초동 판매량 100만 3524장을 달성, 한터 차트가 서비스된 이래 1호 초통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듬해 발매된 '맨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로는 213만 480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로는 발매 첫 주에만 무려 337만 8633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음반 초동 판매량 200만 장과 300만 장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음반 파워 양대 산맥을 이루는 세븐틴은 한터 차트 기준으로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초동 판매량 밀리언셀러에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달 22일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를 내놓은 세븐틴은 발매 5일 만에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를 찍은 데 이어 일주일 동안 총 133만 586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136만 4127장으로 올 상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여덟번째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함께 세븐틴은 올해에만 두 장의 앨범을 밀리언셀러로 만드는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데뷔 1년도 지나지 않은 신예 엔하이픈의 성장세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달 12일 발매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초동 판매량은 81만 8716장으로 집계됐다. 2020년 데뷔한 그룹은 물론이고 나아가 4세대 보이 그룹 가운데서도 최고의 초동 판매량 기록이다.

이처럼 압도적인 성적으로 K팝 시장을 이끄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글로벌 K팝 강자' 세븐틴 '4세대 핫 아이콘' 엔하이픈이 써내려 가는 역사에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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