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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후보 선출 D-1…윤석열·홍준표 27% '팽팽'ㅣNBS

입력 2021-11-04 14:40 수정 2021-11-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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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까지 하루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은 각각 27%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윤 전 총장은 10월 4주차 조사 때보다 7%포인트 올랐으며, 홍 의원은 같은 기간 2%포인트 올랐습니다.

윤 전 총장은 70세 이상(54%), 대구·경북(50%), 보수 성향(47%), 국민의힘 지지자(53%) 등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홍 의원에 대한 지지는 18세~29세·30대(34%), 부산·울산·경남(31%), 보수 성향(31%), 국민의힘 지지자(34%)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두 후보 뒤로는 유승민 전 의원(10%, 3%p↓),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 1%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1%, '모름 및 무응답'은 3%입니다.

 
지난달 20일 오후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사진=연합뉴스〉지난달 20일 오후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사진=연합뉴스〉
윤 전 총장을 국민의힘 후보로 가정한 4자 가상 대결 결과도 나왔습니다.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 태도 유보는 20%입니다.

홍 의원을 국민의힘 후보로 가정했을 때는 홍 의원 35%, 이 후보 27%, 심 후보 6%, 안 대표 8%로 나타났습니다. 태도 유보는 23%입니다.

원 전 지사를 국민의힘 후보로 가정하면 이 후보 31%, 원 전 지사 22%, 심 후보 6%, 안 대표 11%, 태도 유보 28%입니다.

유 전 의원으로 가정했을 때는 이 후보 28%, 유 전 의원 19%, 심 후보 7%, 안 대표 12%, 태도 유보 32%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30.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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