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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경기 성남 내곡터널서 화물차 화재

입력 2021-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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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는 기본권 침해"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인권 침해라는 국가 인권 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한 고등학교에 대해 학생의 기본권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는 범위에서 학생 생활 규정을 완화하라고 권고했습니다.

2. 법원,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제동

일산대교 운영사가 경기도를 상대로 낸  통행료 무료화에 대한 집행 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 도지사 퇴임 직전 공익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부터 무료 통행이 가능해졌는데 법원이 운영사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경기도는 최소 운영 수입 보장금을 운영사에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경기 성남 내곡터널서 화물차 화재

어제(3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성남시 내곡 터널 안에서 주행 중이던 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엔진이 노후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터널 안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다른 차량 탑승자 5명이 연기를 들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십 명이 대피했고 터널 안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화면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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