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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수 증가세…거리두기 완화·이동량 증가 영향|아침& 지금

입력 2021-11-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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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고 오늘(3일) 사흘째 말씀드린 대로 수요일인데요.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가 또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2400명대 정도가 예상된다고요?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새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2천 274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400명대에서 500명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 효과로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이동량이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서울에선 신규 확진의 절반이 돌파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기본접종 6개월 뒤에 추가접종 방침을 유지하고 있지만, 필요시 한 달 이내에서 단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 소속팀 토트넘의 새 감독이 결정됐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홈페이지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환영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구단 측은 "콘테 감독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했으며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콘테 감독은 모든 팀에서 우승을 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탈리아에서 유벤투스의 세 차례 우승과 인터밀란의 우승을 이끌었고, 영국 첼시를 맡아 EPL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콘테 감독이 원하는 최고 수준의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토트넘이 막대한 투자를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적료로만 1억 5000만 유로, 약 2050억 원을 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트넘의 감독 교체는 산투 감독이 경질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지난 6월 30일 산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던 토트넘은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지 넉 달만인 지난 1일 산투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위를 기록 중입니다.

[앵커]

미국 공화당 안의 다음 대선 주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게 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로 나왔네요?

[기자]

미국 공화당 지지층과 무당파의 47%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버드대 미국 정치학센터와 해리스여론조사기관이 유권자 157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지지율 2위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로 10%를 얻는데 그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무려 37%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

3위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으로 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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