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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돌파감염'

입력 2021-11-02 14:56 수정 2021-11-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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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처〉〈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처〉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 중 1명이 돌파감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10월 31일 기준 예방접종 완료자 중 돌파감염 사례는 319건으로 확진자 646명 대비 49.4%"라며 "전국 비율보다는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방접종 뒤 지금까지 돌파감염 사례는 1만 2663명으로 이중 아스트라제네카가 5164명, 화이자 4818명, 모더나 85명, 얀센 2030명, 기타 566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에 따르면 1차 접종률은 2일 0시 기준 81.1%를 돌파했으며 2차 접종률은 76.7%를 돌파했습니다. 추가 접종(부스터샷)은 2만 2095명이 받았습니다.

백신 물량은 2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9만 4270회분, 화이자 40만 770회분, 얀센 9805회분, 모더나 24만 4850회분 등 모두 74만 9695회분이 남았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이상 신고는 지난 1일 기준 신규 546건입니다. 누적은 5만 9637건으로 비율로 봤을 때 접종자 0.4%가 이상반응 신고를 했습니다.

박 국장은 "안전한 일상을 위해 백신 예약에 적극 협조해달라"며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다. 빠짐 없이 추가 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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