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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출마 비판에 안철수 "제가 위협적이라…"

입력 2021-11-01 20:43 수정 2021-11-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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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캠프나우', 오늘(1일)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대선 도전입니다. 바로 불러보죠.

채승기 기자, 아직 캠프는 꾸려지지 않았다면서요?

[기자]

오늘 막 출마선언을 했기 때문에 캠프 사무실도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실무 작업과는 별도로 안 대표는 곧바로 대선 행보에 착수했습니다.

첫 일정은 서울 마곡동에 있는 한 대기업 연구센터 방문이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JTBC 채승기 기자인데요. 

짧게 몇 가지만 여쭤보려고 하는데, 대선 출마 선언하시고 난 이후에 처음 공개 방문지시잖아요 여기가.

이유가 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을 찾으러 왔습니다. 지금 현재 거대 양당 대선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거기에서는 이렇게 뭘 먹고살 건지에 대한 미래 담론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있고 네거티브나 과거 발목잡기나 또는 여러 가지 비리에 대한 이야기들만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단일화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던데 이에 대해서도 물어봤죠?

[기자]

안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또 지난해 서울시장 출마 때 대선을 포기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거듭 해명했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불출마 선언한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씀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비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극복하실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시나 보죠. 신문기사를 찾아보시면 바로 그렇게 제가 어떤 뜻으로 이야기했는지 아예 제목으로 뽑은 그런 기사들도 있습니다.]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을 하셨는데 완주하시겠다고.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제가 당선되는 걸 목표로 삼는다. 그리고 제가 정권교체 하겠다 그렇게 말씀드렸죠.]

[앵커]

마지막으로 안 대표의 행보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죠?

[기자]

제가 지금 국민의당 당사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안 대표가 당사 안에서 지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미 당내 대선기획단을 꾸렸고 이번 주 안에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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