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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삼식이' 탈출하려던 게 조폭 연루설 근거? 헛웃음이"

입력 2021-10-30 16:44 수정 2021-10-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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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야권을 겨냥해 "조폭연루설을 억지로 만들려고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신빙성 없는 말을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이런 '국힘 정치공작'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며 "'삼식이'라는 말 안 들어보겠다고 외식하고 장 보던 장면이 조폭 연루설 근거라니, 요즘 참모들이 그토록 말리는 헛웃음을 참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4년 전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는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삼시세끼를 집에서 먹는 '삼식이'란 별명이 생겼다며, 오명을 벗기 위해 퇴근하고 아내와 외식 후 시장에 들러 가게를 구경하다 찍힌 사진이 이른바 '조폭 운영 매장 방문 사진'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국민의힘은 제게 20억 뇌물 준 차명계좌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계좌번호라도 대야지 시장 방문 사진이 무엇이며 관례적 축전 사진은 또 무엇이냐"면서 "심지어 마약 사기범이 찍은 돌 반지 수표 사진을 가지고 그걸 제게 준 뇌물이라며 조폭 연루 허위 주장을 하고, 보수언론은 이에 부화뇌동해 가짜 뉴스를 양산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뜯어고치겠다"며 "현명한 국민 여러분만 믿고 뚜벅뚜벅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사진=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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