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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출범 초읽기...주말 전후 인선 마무리, 깜짝 인사 영입 예고도

입력 2021-10-29 11:06 수정 2021-10-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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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늘(2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의 외부인사 영입 등을 본격 논의합니다. 선대위는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오늘까지 선대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낸 뒤 주말을 전후해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전 총리, 추미애 전 장관, 박용진·김두관 의원 등 대선 경선 후보들의 참여가 확정되면서 선대위 윤곽도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4·5선 중진 의원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징적인 외부 인사를 섭외할 가능성도 큽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배우 문성근 씨 등이 당 밖에서 이 후보 지지를 위한 그룹을 만들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 후보 대선캠프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배우 문성근 씨 등을 언급하며 “당 밖에서 우리 지지자들을 모으고 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나름대로의 역할을 각자 위치에서 헌신적으로 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에 당 밖 깜짝 인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원으로 나가 청년과 여성의 마음을 얻는 후보가 이길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 고루한 인사보다 참신하고 유능한 외부인사 영입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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