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용대회 점수 조작 교수 실형무용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점수를 조작해 지인 자녀를 1등으로 올린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충남대 무용학과 교수에게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이들의 범행으로 2등이었던 지인의 자녀는 1등 상인 전북대 총장상을 받았고 1등이었던 참가자는 2등 상인 금상을 받았습니다.
2. 유람선 승객 바다에 빠져 1명 사망어제(28일) 오후 5시쯤 부산 앞바다를 지나던 유람선에서 승객 두 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60대 여성과 30대 여성으로 모녀 사이로 알려졌는데, 해경이 30대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실종된 60대 여성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 부산 산부인과 건물 옥상 화재어제 오후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부인과와 산후 조리원이 함께 있는 10층짜리 건물인데, 불과 연기가 다른 층으로 번지지는 않아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옥상에 있는 세탁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