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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500억대 횡령' 이상직 보석 석방

입력 2021-10-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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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탈레반 도하서 첫 고위급 접촉

지난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최태호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가 현지 13개국 대사들과 함께 아미르 칸 무타키 탈레반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만났습니다. 지난 8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뒤 우리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탈레반 지도부와 만난 것은 처음입니다. 대사 일행은 탈레반 측에 국제사회 규범 준수와 인권 존중 등을 요구했고 무타키 장관 대행은 국제 사회의 지원과 제재 해제를 요청했습니다.

2. "김종인 영입, 도움될지 보고 판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 위원장의 영입 여부와 관련해 대선 본선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은 개인감정으로 정치를 하지 않는다며 김종인 전 위원장의 역할 역시 본선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500억대 회령' 이상직 보석 석방

이스타 항공 횡령과 배임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던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어제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다음 달 13일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건부 보석 허가를 결정했습니다. 시민 단체들은 서민이 구속됐을 때는 볼 수 없는 사례라며 법원이 국회의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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