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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장이 눈앞" 세븐틴, 데뷔 후 누적 판매 910만장 돌파

입력 2021-10-28 15:30 수정 2021-10-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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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오며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장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7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9집 '아타카'가 발매 닷새 만에 115만 2351장 팔리면서 또 한번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세븐틴은 다섯 작품 연속 100만장 이상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1000만장 달성도 머지않았다. 가온차트 기준으로 2015년 5월 발매한 세븐틴의 데뷔 앨범 '17캐럿'은 약 11만장 팔렸다. 이후 미니 2집 '보이스 비'가 20만장, 정규 1집 '러브 앤 레터'가 21만장, 동 앨범의 리패키지가 14만장, 미니 3집 '고잉 세븐틴'이 30만장, 미니 4집 'Al1'이 36만장, 정규 2집 '틴, 에이지'가 40만장,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이 23만장, 미니 5집 '유 메이크 마이 데이'가 43만장, 미니 6집 ' 유 메이드 마이 던'이 51만장 팔렸다.

이어 정규 3집 '언 오드'가 108만장, 미니 7집 '헹가래'가 144만장,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이 112만장, 전작인 미니 8집 '유어 초이스'가 146만장 그리고 최근 '아타카'까지 115만장 팔리면서 도합 약 914만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 같은 기세라면 다음 앨범 발매와 함께 누적 1000만장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아타카'가 더블 밀리언셀러, 즉 200만장 이상 팔린다면 이번 앨범만으로도 1000만장 달성이 유력해진다.

세븐틴은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지난 7월 전작 '유어 초이스'로 미국 빌보드의 앨범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랭크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높은 북미 내 인기를 바탕으로 미국의 인기 토크쇼인 ABC '지미 키멜 라이브', CBS '제임스 코든쇼', NBC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매 앨범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쥔다. 미니 9집 '아타카'의 열도 질주는 이미 시작됐다.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 발매 이후 4일 연속 1위에 올랐고, 주간 앨범 랭킹(11월 1일 자)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에서는 '아티스트 100' 1위를 비롯해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차트 등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한편, 세븐틴은 11월 14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 콘서트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를 개최한다.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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