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보호관찰서〉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2살 김모씨가 경남 오후 1시 37분쯤 경남 함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어제 진주에서 함양으로 이동 후 여관에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오는 것을 잠복하던 중 체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달아났습니다.
김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창원 보호관찰소는 어제 김씨에 대한 공개 수배를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