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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30대, 길거리서 여중생 추행 "순간 충동이"

입력 2021-10-28 10:18 수정 2021-10-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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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를 찬 30대 남성이 길거리에서 여중생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순간 충동이 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오늘(28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6시 50분쯤 부천 한 길거리에서 여중생 B양을 뒤에서 강제로 끌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양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당시 B양은 범행을 저지르고 도망가는 A씨 위치를 파악하고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순간 충동이 들어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과거 강제추행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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