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과 35범' 60대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중

입력 2021-10-26 15:08 수정 2021-10-26 17: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
순천에서 6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26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창녕군에 주소지를 둔 62살 A씨는 어젯밤 10시에서 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A씨는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차를 타고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이후 새벽 2시 55분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법무부는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하고 현재 전남경찰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장소 근처에서 A씨 차량과 휴대전화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를 버리고 주택가 근처 뒷산으로 도주한 거로 보고 기동대와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등산로 등에 설치된 CCTV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처벌받는 등 전과 35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지역이 순천이라 현재 전남경찰청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