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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안되어서…" 용변 뒤 비누사용 10명 중 3명뿐

입력 2021-10-14 13:44 수정 2021-10-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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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안되어서…" 용변 뒤 비누사용 10명 중 3명뿐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한다”고 답해 지난해(72%)보다 늘었습니다.

다만 실제 화장실 이용자를 관찰할 결과 용변 뒤 손을 씻은 사람은 75.4%였고 비누를 사용한 사람은 28%에 그쳤습니다.

손을 씻지 않은 이유로는 '습관이 안 되어서'가 51.4%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29.0%), '비누가 없어서'(5.0%), '세면대가 부족해서'(2.7%) 순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는 관찰결과 97.9%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휴지나 옷소매, 마스크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기침예절에 대해서도 95.7%가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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