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네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97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 발생은 1284명입니다.
확진자는 전국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으로 모두 939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73.1%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6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부산(49명), 대구(44명), 경남(33명), 경북(30명), 충남(24명), 대전(22명), 전북(20명), 강원(17명), 광주(13명), 전남·울산(각각 11명), 제주(8명), 세종(3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 입국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지난 3일부터 순서대로 1671명→1574명→2027명→2425명→2175명→1953명→1594명→128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명 줄은 371명입니다. 사망자는 8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583명(치명률 0.78%)입니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자는 2만 772명입니다. 신규 1차 접종은 2723건, 신규 접종 완료는 1만 8049건입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대비 77.7%인 3992만 1024명입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3042만 6651명입니다. 접종 완료 비율은 59.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