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3차 선거인단 투표율 7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승부를 결정짓는 3차 국민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이 74.7%로 집계됐습니다. 1차 70.3%, 2차 49.6%에 비해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와 로비 의혹으로 여야가 세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8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되는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10일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2. 국토위 LH 국감서 대장동 공방어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 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날선 공방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LH가 대장동 공영 개발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설계자로 지목하면서 맞섰습니다.
3. 국힘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막농성한편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에 대한 특검을 관철 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국회에서 천막 농성을 시작합니다.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릴레이 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