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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잘 한다' 43%…민주당 34% 국민의힘 31%ㅣNBS

입력 2021-10-07 14:14 수정 2021-10-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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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와 동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도 같았습니다.

오늘(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3%는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4%,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28%입니다.

반면 응답자 51%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27%,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25%입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6%입니다.

NBS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19주 연속 40%대며 부정 평가는 11주 연속 50%대입니다.

긍정 평가는 주로 40대(58%), 광주·전라(70%), 진보 성향(70%) 등에서 두드러졌으며 부정 평가는 30대(60%), 18~29세(59%), 60대(59%), 대구·경북(70%), 보수 성향(82%) 등에서 많았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국가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34%(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로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31%·지난주와 동일)를 앞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0대(48%), 광주·전라(56%), 진보성향(70%) 등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60대(41%), 대구·경북(47%), 보수 성향(64%)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두 정당 뒤로는 정의당(4%), 국민의당(3%), 열린민주당(3%), 그 외 정당(1%)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3%, 모름 및 무응답은 1%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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