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3600여 곳에 스티커 부착..오해·불안감 해소
음식점에 부착된 백신 접종 완료자 좌석 스티커〈사진=부산시 제공〉부산시가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합니다.
대상은 안심 식당과 위생 등급제 지정 음식점 3600여 곳입니다.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됐는데 각 음식점은 좌석이나 테이블에 붙이면 됩니다.
현행 부산지역 거리 두기는 3단계로, 백신을 맞은 뒤 14일이 지난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손님들이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바쁜 음식점에서도 확인 절차를 누락할 수 있어 자칫 오해를 일으키거나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사진=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이번 안내 표지 서비스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음식점을 널리 이용하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