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26회 BIFF' 오늘 더 화려한 축제…봉준호·송중기·이제훈 총출동

입력 2021-10-07 08:34 수정 2021-10-07 10: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봉준호 감독·배우 송중기·이제훈. 사진=JTBC 엔터뉴스·넷플릭스봉준호 감독·배우 송중기·이제훈. 사진=JTBC 엔터뉴스·넷플릭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틀 차인 오늘(7일) 더욱 화려한 축제를 펼쳐 보인다.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주요 일정을 시작한다. 봉준호 감독부터 배우 송중기·전여빈·이제훈 등 별들이 부산의 낮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사진=JTBC 엔터뉴스 봉준호 감독. 사진=JTBC 엔터뉴스

봉준호 감독과 일본의 떠오르는 신성 하마구치류스케 감독의 대담이 오후 5시부터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진행된다. 하마구치류스케 감독의 신작 '드라이브 마이카'·'우연과 상상'이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며 두 명 감독의 만남이 성사됐다. 앞서 봉 감독과 하마구치류스케 감독은 일본에서 봉 감독의 대표작 '살인의 추억'(2003)·'기생충'(2019)을 두고 대담을 나눈 바 있어, 특별한 인연의 두 사람이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배우 송중기. 사진=JTBC 엔터뉴스 배우 송중기. 사진=JTBC 엔터뉴스

오후 4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가 열린다. 송중기가 참석해 지난 2월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인기를 끌었던 '승리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만큼, 보다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전여빈 사진=JTBC 엔터뉴스 배우 전여빈 사진=JTBC 엔터뉴스
해운대를 벗어나 남포동에서는 전여빈의 활약이 돋보일 전망이다.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열리는 '커뮤니티비프DayXday 보고 또 보고싶은 전여빈'을 통해 전여빈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한다.
배우 이제훈. 사진=넷플릭스 배우 이제훈. 사진=넷플릭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특별히 준비한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가 오후 6시 30분 KNN 시어터에서 시작된다. 엄정화·조진웅·한예리·전종서 등이 '액터스 하우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제훈이 오늘 첫 주자로 나선다.

2021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오후 5시 35분부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병헌·정유미·이희준·이레 등 지난해 수상자들을 비롯해 올해 후보에 오른 다양한 영화계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70개국 223편의 영화가 초청돼 상영된다. 개막작은 배우 최민식·박해일이 출연하는 임상수 감독의 신작 '행복의 나라'로다.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 선정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