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배우 최정윤(44)이 남편 윤태준(40)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최정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최정윤이 남편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외의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 2016년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특히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로 최정윤은 2011년 결혼 후 '이랜드 며느리'로 불렸다. 윤태준은 아이돌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한 이후 사업가로 활동했다.
최정윤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해 영화 '라디오스타' '폰' '물고기자리'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 SBS 일일극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에 나왔다.
윤태준은 2017년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 매입, 주가를 의도적으로 올린 뒤 팔아치워 20억원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 받았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