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 동료 협박' 1명 추가 구속군 복무 당시 함께 생활한 동료를 찾아가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 3명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미 구속된 2명과 함께 지난 8월 초 피해자를 찾아가 손도끼로 겁을 주면서 돈을 요구했는데, 피해자는 제대 1주일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검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3명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2. 성남 터널 공사현장서 노동자 사망어제(4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 순환도로 터널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습니다. 굴착기로 철제 구조물 거푸집을 옮기던 도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풀린 쇠줄에 가슴을 맞았습니다. 경찰이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강릉서 트럭 추락…운전자 사망어제 오후 4시쯤 강원도 강릉의 한 도로에서 무를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뒤집힌 트럭이 크게 부서졌고 40대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