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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의 계절 가을…2AM·폴킴·KCM·임창정 '감성 대전'

입력 2021-10-02 10:02 수정 2021-10-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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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발라드 대전이 돌아왔다.


10월이 시작되면서 반가운 발라드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 소식을 알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거론됐던 2AM의 완전체 컴백을 비롯해, '신흥 발라드 강자'로 떠오른 폴킴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이후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KCM과 자타공인 '발라드 레전드'라 불리는 임창정까지 올가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2AM은 7년 만에 완전체를 준비 중이다. 최근 앨범 재킷 촬영까지 마쳤으며, 박진영으로부터 신곡을 받았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기대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태다. 조권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2AM 스타일의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상반기부터 주목받았던 2AM의 완전체 컴백은 네 멤버의 소속사가 모두 달라 쉽지 않았지만, 배우 소속사 문화창고에서 앨범 제작을 맡으며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시 한번 박진영과 손을 잡은 2AM이 공전의 히트곡 '이 노래'를 뛰어넘는 곡을 내놓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폴킴은 10월 7일 신곡 '찬란한 계절'로 돌아온다. 1일 폴킴은 트랙리스트와 '찬란한 계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 영상에는 잔잔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폴킴이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무반주로 '찬란한 계절'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가을 대표 뮤지션으로 꼽히는 폴킴이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이어 또 한번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작사에는 폴킴이 직접 참여했다.

KCM은 '부캐'인 예능 캐릭터에서 잠시 벗어나 '본캐'인 발라드 가수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13일로 컴백을 확정한 KCM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인 '오늘도 맑음'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23일부터 이틀간 '오늘도 맑음'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에는 MSG워너비(M.O.M)의 멤버인 지석진, 박재정,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주목받았다.

임창정은 11월 정규 17집을 발매한다. 배우 황정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예고한 뮤직비디오까지 제대로 힘을 줬다. 임창정의 이번 컴백은 작년 10월 발매했던 정규 16집 이후 1년 만이다. 작년 가을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각종 음원 사이트의 1위를 갈아치우며 여전한 음원 저력을 과시했던 임창정이 올가을 다시 한번 음원 차트에서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박상우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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