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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민주당 이규민, 의원직 상실

입력 2021-10-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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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2차 선거인단 투표 저조

50만 명 규모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2차 선거인단 온라인 투표율이 49.6%로 마감됐습니다. 1차 투표율 70.3%에 비해 20%포인트가량 낮은 수치입니다. 오늘(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ARS 투표를 합쳐도 1차 최종 투표율 77%를 크게 밑돌 거란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제주, 내일 부산 울산 경남, 모레 인천에서 순회 경선을 이어가는데, 2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일요일인 모레 발표됩니다.

2. 정의당 대선 경선 투표 시작

정의당이 오늘부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를 시작합니다. 심상정 의원과 이정미 전 의원,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까지 모두 4명이 출마했습니다. 5만여 명의 정의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ARS 투표를 거쳐 오는 6일 대선후보를 확정합니다.

3. 민주당 이규민, 의원직 상실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의원직을 잃게 됐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되는데, 대법원이 벌금 300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석수는 169명에서 168명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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