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방탄소년단, 11월 美공연 개최…해외투어 하늘길 열린다

입력 2021-09-28 09:34 수정 2021-09-28 09: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빅히트 뮤직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11월 미국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코로나 19 장기화 속에서 K팝 스타들의 공연길이 조금씩 열리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11월 미국 LA(로스앤젤레스) 오프라인 콘서트를 발표했다.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공연명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열린다.

이들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2019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 만이다.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공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스타디움을 순회하는 일정이었다.

세계적인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이 코로나 사태 이후 다시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함에 따라 국내 K팝 스타들도 미국 등 해외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월드투어 일정을 알렸고, 스케줄 조율 중인 K팝 그룹들도 다수다.

2022년에는 특히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항저우 아시안게임, FIFA 월드컵 카타르 등 굵직한 세계 스포츠 경기가 예정돼 있고 20대 대선,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국내 이슈들도 많아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한 가요관계자는 "내년 국내외 공연 문의가 지금부터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