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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신고에 가보니…노모는 흉기에, 신고한 아들은 투신

입력 2021-09-22 16:44 수정 2021-09-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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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과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아침 7시 19분쯤 "살인 사건이 났다"는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8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신고한 50대 남성 B씨는 아파트 화단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들은 어머니와 아들 관계로 파악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A씨의 거주지로 B씨는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살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는 흉기에 의해 숨지고, B씨는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CCTV와 주변 이웃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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