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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명 확진, 수도권 77.6%…3일 연속 2000명 안팎

입력 2021-09-17 09:34 수정 2021-09-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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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2,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08명입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1,97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532명이 나왔습니다. 전체 77.6%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대구 38명, 경북·전북·충북 각 36명, 경남 35명, 광주 21명, 울산 17명, 전남 13명, 세종 12명, 제주 9명으로 모두 441명(22.4%)입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35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16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 332명이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389명(치명률 0.85%)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2만 8,223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3,541만 4,516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31만 2,896명으로, 지금까지 2,148만 9,009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69%, 접종 완료 비율은 41.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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