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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43명…수도권 비중 이틀째 80% 안팎

입력 2021-09-16 09:34 수정 2021-09-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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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43명…수도권 비중 이틀째 80% 안팎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2,080명)보다 137명 줄었지만,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나온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1,921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만 1,506명이 나왔습니다. 전체 78.4%입니다. 수도권 비중은 어제(80.5%)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80%에 가깝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56명, 대구·충남 각 47명, 충북 40명, 대전·강원 각 36명, 경남 32명, 울산·경북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3명, 제주 11명, 전남 8명, 세종 7명으로 모두 415명(21.6%)입니다.

해외유입 환자는 22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348명이고,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86명(치명률 0.85%)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7만 4,256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3,497만 7,073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43만 8,976명으로, 지금까지 2,116만 8,093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68.1%, 접종 완료 비율은 41.2%입니다.

(디자인: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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