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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여행 기부챌린지' 임택 작가, 위스타트와 기부 약정식 진행

입력 2021-09-14 18:26 수정 2021-09-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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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회장과 임택 작가. 〈사진=위스타트 제공〉김수길 회장과 임택 작가. 〈사진=위스타트 제공〉
사단법인 위스타트(회장 김수길)는 여행작가 임택 씨와 기부금 전달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4일) 오후 위스타트 사무실에서 진행된 약정식에서 임 씨는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여행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위스타트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청춘 바로 지금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기부 챌린지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60대 여행작가인 임 씨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40여 년 나이 차가 나는 20대 청년 이동훈 씨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습니다. 이들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음식 나눠 먹기', '잠을 자고 머무르는 데 대한 비용을 쓰지 않기'와 같은 친환경 미션도 진행합니다. 이번 여정에는 당나귀 '동키호택'이 현지에서 합류해 함께합니다.

임 씨는 여행길 응원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의 성금을 모아 위스타트와 비전케어,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임 씨는 2014년 폐차를 6개월 앞둔 마을버스를 끌고 677일 동안 48개국 세계 일주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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