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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석 전 3600만 1차 접종…가장 안전한 나라 될 것"

입력 2021-09-14 14:30 수정 2021-09-14 15:16

"접종·방역·일상 조화되는 K-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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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방역·일상 조화되는 K-모델 창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 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한 국민들 덕분이며 백신 수급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 의료진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K-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하여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공포된 군사법원법 개정과 관련해 "군 인권과 병영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중대한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정된 군사법원법은 군인 신분 취득 전에 저지른 성폭력 범죄나 사망사건 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군사법원이 아닌 일반 법원에서 재판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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