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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청와대 방문…문 대통령 문화특사 임명장 수여

입력 2021-09-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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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진기자단 제공청와대 사진기자단 제공
방탄소년단이 문화특사 임명장을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수여한다. 방탄소년단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해 9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 이후 1년 만이다.

수여식엔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임명장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UN)총회 특별연사 등 문화특보로서 역할을 다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대변인은 "방탄소년단은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23일까지 3박5일간의 미국 뉴욕 일정을 문 대통령의 특별사절 자격으로 함께 한다. 21일(현지시각) 제76차 유엔총회에도 오른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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